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은 9월 10일(목), 한국반려견교육센터 강동점에서 ‘2026 FCI 어질리티 월드 챔피언십(2026 FCI Agility World Championship, 이하 FCI AWC)’ 한국 국가대표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계 무대를 향한 대한민국 어질리티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9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2026 FCI AWC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을 비롯해 AWC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전을 축하하고,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어질리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표팀의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후 6시 30분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의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서의 의미와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이번 대표팀의 팀 리더로 임명된 이지은 핸들러의 출정사가 이어졌다. 이지은 팀 리더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표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경쟁하게 될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와 대한민국 어질리티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전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노펫호텔앤리조트에서 후원한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가방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활동하는 데 필요한 든든한 지원과 응원의 뜻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 국가대표 선수단과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한 공식 단체 기념 촬영을 통해 세계대회를 앞둔 대표팀의 출정 의지를 한자리에 담았으며,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선수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026 FCI AW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 공식 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3월 21일(토),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6 FCI 어질리티 월드 챔피언십(AWC) 선발전’을 개최했다. 각 체급별 특성과 경기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갖춘 선수와 견들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후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기 위한 훈련과 준비에 집중해 왔다.
어질리티는 핸들러의 순간적인 판단과 정확한 신호, 견의 민첩성과 집중력, 그리고 핸들러와 견 사이의 긴밀한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다. 짧은 순간의 판단과 움직임 하나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선수단은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컨디션 관리와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2026 FCI AWC는 대한민국 어질리티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그동안 쌓아 온 경기력과 경험을 선보이는 뜻깊은 도전의 장이다.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와 견들이 참가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경기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국가대표 선수단은 결과에만 집중하기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준비해 온 기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각오다.
한국애견연맹 역시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국내 어질리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쉽지 않은 순간도 있겠지만, 꾸준한 노력과 성실하게 준비해 온 과정 자체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이번 도전이 한국애견연맹과 대한민국 어질리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 FCI AWC를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현재 마지막 경기력 점검과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대표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팀으로 출전하는 선수단은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쌓아 온 경험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를 넘어 대한민국 어질리티의 현재와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경험과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다.
한국애견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노력과 열정이 핀란드 현지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