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주)지식산업사의 신간 '개는 사랑의 등불'을 소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책소개
『개는 사랑의 등불』은 개들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의 교감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가지고 검증하며 만든 책이다. 개를 기른다는 것은, 사람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 늑대의 후예를 삶 속으로 끌어들여 생활이 달라질 수 있게 요청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인간과 개에 관해 탐구하고 한 발짝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매개물이 될 것이다.
[네이버 제공]
■ 저자소개
우파니 저자 : 우파니
저자 우파니(UPANI)는 기타를 치고 노래를 만들며 살다가 가톨릭 선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종교적 활동 대신 출판 기획 등 책과 관련된 일에 몸담고 20여 년 동안 힘써왔다. 만든 곡은 여러 성가집에 실려있으며, 가톨릭 청년부 미사 등에서 불리고 있다. 한겨레신문사 공모 ‘제1회 겨레의 노래’ 등에 뽑힌 적이 있다. 지금은 펜과 카메라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가 펼치려 했던, ‘하느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찾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목차
프롤로그_ 개들이 파티에 초대하다
제 1장_ 개는 누구인가?
제 2장_ 사람에게선 찾을 수 없는 사랑
제 3장_ 개를 위한 최고의 사랑
제 4장_ 사람과 개가 더 행복해지기까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출판사 서평
어렸을 때부터 개와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닿지 않았던 저자는 공원에 나가 개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개를 관찰하고 함께 놀고 사진을 찍은 것이 벌써 10년이 지나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묶게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롭게 이루어지는 개들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종의 친구로서 함께 뛰노는 게 왜 그리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해가 진 뒤부터 한밤중까지는 사진을 찍지도 않고 개들과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주말에는 수백 마리, 평일에도 수십 마리의 개를 만날 수 있었지요. 언젠가부터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강아지 찍는 사람이다”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개들이 저를 무리의 대장으로 여긴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같이 뛰고난 뒤에는 짝을 지어 노는 것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히는 것도 개들이 좋아했습니다. 자주 모델이 되는 개는 다른 개들이 부러워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개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다양한 개들과 놀아본 결과, 개들은 사람이 아직 알지 못하는 통신 수단으로 자기들끼리 의사 표현을 이루기도 하고, 무리를 짓는 행동으로 옮기기도 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개들의 그런 능력을 목격했다면 경이로웠겠지요. 개들이 사람은 모르는 어떤 신호를 내보내고, 신경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해석해 행동으로 옮기는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잘못 본 것이라거나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면,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검출 장치가 만들어질 때 검증이 이루어지겠지요.
개들과 함께 놀 땐 이런 책을 쓸 마음조차 지니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떠나서 돌아보니, 지금까지 제 생애 가운데 개들과 함께 뛰고 놀던 그때보다 더 즐겁고 평화로웠던 적은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한편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현재의 애견 문화를 무조건 따르다보면, 개와 인간의 관계 정립에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음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인간과 개의 관계 설정 문제에 대한 짐을 진 것 같은 마음이 떠나지 않았고, ‘개를 기르는 인간의 정신과 방향’에 대해 깨달은 것들만이라도 전해주려는 노력을 해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더 뜻깊게 되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개들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의 교감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가지고 검증하며 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개를 기른다는 것은, 사람이 더 행복해지...(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