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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세계의 명견29] '페키니즈' 중국 왕족의 사랑을 받아온..

작성일 : 2013.8.7 | 조회수 : 1552
페키니즈


아시아투데이 이유나 기자 = 저 귀엽계 생겼죠? 8세기 무렵 중국 당나라때부터 왕족의 총애를 듬뿍 받아온 저는 '페키니즈'입니다.


제 이름을 가만히 보면 중국에서 사랑을 받았던 강아지라는게 단번에 드러나요. 제 이름 페키니즈는 베이징(Peking)을 상징하는 개라고 해서 붙여졌거든요.

저는 납작동글한 얼굴에 튀어나온 큰 눈, 짧은 입이 매력포인트예요. 금방 쏟아져버릴 듯한 큰 눈 덕에 어떤 사람들은 약간 '멍'해보이는 제 표정이 사랑스럽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연예인들도 제 이런 매력에 끌려 투애니원(2NE1)의 박봄언니도 반려견으로 저를 선택하고 큰 사랑을 주고 계신다구요.

저는 가슴이 넓고 갈기가 풍성해 사자를 닮았다는 얘기도 곧잘 들어요. 어쩌면 제 용감함과 대담함은 사자를 닮은 외모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게다가 저는 물건을 마구마구 씹는 법이 없는데다 소형견에 속해서 아파트 생활에 적당한 편이라고들 많이 말씀하세요. 주인님이 아끼는 물건들을 제가 질겅질겅 씹어서 못쓰게 만들어놓는다면 너무 속상하시잖아요.

그리고 저는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지만 주인과 그 가족에게는 충성스럽고 다정한 편이랍니다. 의리가 있죠 제가.

아 근데 제 단점은요...편식을 한다는거예요. 가끔 저는 음식을 가려먹는 경향이 있거든요.

제 입에만 맞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싶어요. 그렇지만 편식을 하면 몸에 좋지 않으니까 주인님이 알맞은 식단을 짜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전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이라 주인님이 절 훈련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으실지도 몰라요, 그리고 가끔 너무 피곤할 때는 잘 때 코를 심하게 골아요. 혹시 제가 코를 곤다면 혼내지 마시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시겠어요?

△ 원산지 : 중국
△ 성격·습성 : 자신감이 있고 독립심이 강하며 겁내지도 공격적이지도 않음
△ 크기 : 키 20cm(체고·성견기준)

△ 체중 :  2.5~6kg(성견기준)
△ 외모 : 가슴이 넓고 갈기가 풍성하며 주둥이가 짧고 매우 납작한 얼굴을 함
△ 털·색상 : 다양한 색상(알비노,검붉은색제외)

(자료제공=한국애견연맹)

ynalee@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