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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 |
아시아투데이 최한영 기자 = '충성심과 뛰어난 보호본능으로 목축업자나 목장, 가축을 지키는데 적합한 개'. 저를 지금껏 키워온 주인님이 칭찬하면서 해주신 말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이에요. 목축업의 중심이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전한 1840년경 제 조상이 태어났어요. 한 개척민이 스코틀랜드에서 스무스의 하이랜드 콜리를 수입해 달마시안과 캘피의 혈통을 더하며 몇 세대에 걸쳐 노력한 결과 목축견의 대명사, 바로 저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이 탄생했죠.
넓게 트인 곳과 좁은 곳, 어떤 공간에서든 가축을 통제하는게 제 장기예요. 민첩하고 영리하고 조심성도 있으면서 용감해 사람이 신뢰할 만한 개라는 과분한 찬사도 받는답니다.
먼저 제 외모부터가 믿음을 주지요. 힘이 있고 균형잡힌 체구에 건실한 근육으로 이뤄진 몸은 민첩함과 강인함, 지구력을 모두 지녔거든요.
이빨도 튼튼한데다 치열도 고르답니다. 다루기 어려운 소 떼를 뒤쫓거나 몰아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이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생각해 보니 제 이름만 봐도 소(캐틀)를 모는 개라는게 드러나네요.
아래턱도 두툼하고 힘이 좋은 편이랍니다. 짙은 갈색인 눈빛도 살아있어서 낯선 사람이 가까이 왔을 때 경계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게 제 특기예요.
걷는 모양도 바르고 자유스러워요. 유연하고 지칠 줄 모르죠. 어깨와 앞발의 움직임은 뒷발의 힘찬 추진력과 멋진 조화를 이루죠. 그래서 잽싸고 민첩한 움직임이 제 특기예요.
이정도면 누구도 함부로 접근하긴 힘들겠죠? 사실 전 낯가림이 있어 처음 보는 사람에겐 경계심이 강해요. 그러니 제 친구들을 기르시려면 참고하셔야 해요.
이런 저에게도 부드러운 것은 있어요. 바로 '털'이에요. 부드러운데다 비에 젖지 않는 푸른색 또는 푸른반점 털은 제 매력포인트랍니다.
△ 원산지·용도 : 오스트레일리아, 목축견
△ 성격 : 충성심과 보호본능 강함
△ 크기 : 수컷 46~51cm, 암컷 43~48cm(체고·성견기준)
△ 외모 : 힘있고 균형잡힌 체구
△ 털·색상 : 푸른색 또는 푸른반점, 다른색 반점 있을 수도 있음
(자료제공=한국애견연맹)
visionch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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