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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신문]이병억 부총재 기고문 '애견 가족을 입양하기 전에'

작성일 : 2012.4.16 | 조회수 : 1555
[국견칼럼45회]애견 가족을 입양하기 전에
2012년 04월 13일 (금) 15:00:04 이병억 한국애견연맹 부총재 news@ihsnews.com
   
지금까지 진돗개의 역사와 세계 공인 과정, 형태, 그리고 비교가 되는 세계의 명견들까지 살펴봤다. 그럼 이제부터는 개의 선택, 기르기, 쇼 독으로의 입문, 번식 까지를 알아보자.

개는 현대사회에서 엄연한 가족의 일원이며 소모성 액세서리는 더욱 아니다. 그래서 나와 우리 집 환경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겠다.

그럼 이번호에는 강아지 입양하기까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면 진돗개나 기타견의 선택은 큰 차이가 없다. 시작을 하면서 우리 집에서 개를 기르는데 어떤 견종의 개를 기르고 어느 수준의 개를 기를까를 선택해야 한다. 이 말은 진돗개를 예를 들면 기르는데 있어 최고로 좋은 혈통 견을 선택해 우수한 개로 길러 최종적으로는 전람회까지 겨냥한 쇼 독을 선택 할 것이냐, 아니면 보통의 개를 입양해서 집을 지켜주고 집에서 함께 사는 정도의 반려 견을 선택 하느냐 하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최종적으로 번식까지를 생각하면 혈통이 완벽하고 확실한 세계 공인된 혈통서를 가진 공인 견을 처음부터 준비해서 길러야 한다. 번식가들 중에는 시행착오를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 십년 동안 기준을 못정하고 갈팡질팡 하는 사람들을 무척 많이 봤다. 처음 기를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나름대로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진돗개로 이야기를 해보면 각자의 단체들이 주장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자신들의 개가 순종이고 좋은 개며 다른 사람의 개는 잡종이라고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필자는 몇 번에 걸쳐 이야기한 것처럼 “표준견이 있지 순종이란 없다”는 이 말은 어느 개든 처음에는 앞에서 살펴본 세계의 명견들이나 현재 우리나라의 삽살개나 동경이 같은 모든 개들은 많은 사람들이 견종표준을 만들기 위해 국비 지원까지 받아가며 표준 견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공인표준서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5회분 2011년 4월27일 칼럼에서 “강아지는 견종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쓴 칼럼을 참고해서 결정을 하면 좋을 듯 싶다. 가족의 나이 집의 환경 기르고자하는 개의 특성까지를 공부를 해서 결정을 하면 좋을 것 갔다.

특히 견종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테리어 종들은 운동량이 많고 활동적이다. 그리고 주위에서 강아지 한 마리 줄테니 길러 보라고해서 준비없이 기르는 일은 없어야겠다.

그럼 아주 우수한 개를 기르고 싶다면 첫째 좋은 혈통이다. 강아지 때에는 전문가들도 확신을 못하기 때문에 혈통이 있는 개를 선택하고 혈통서는 공인된 혈통서인가를 살펴보고 신뢰 할 수 있는 번식가(Breeder)에 의해 작출(作出)된 강아지 인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진돗개뿐만 아니라 타견종도 똑같은 절차를 밟아서 입양을 해야 한다. 특히 전람회까지를 생각하는 챔피언 개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더욱더 발품을 팔고 충분한 지식을 쌓아서 서둘지 말고 신중해야 한다.

두번째로 집에서 평범하게 삶을 함께 살아갈 반려견이라면 지나치게 비싼 견종이나 혈통 견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영리한 것은 명품 견이나 믹스견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주변에 살펴보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입양할 수 있다.

작년 7월16일 칼럼에서 유기견(遺棄犬)이야기를 한 것처럼 각 지역의 시나 구청에는 유기견을 관리하는 곳이 있다. 그런 곳에서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에 애견샵이나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구입할 때에는 7~12주의 강아지가 적당하지만 키우기가 어렵고 면역력이 약한 소형 견종은 10~20주 사이에 입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요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와는 차이가 있고 믿을 수 있는 곳인가를 잘 살펴봐야한다. 그럼 좋은 강아지는 어떻게 고를까? 다음호에는 좋은 강아지 고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